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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생물다양성 보호’...환경제일탐사대 임직원 봉사활동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12 18:24
제일은행

▲8일 서울 용산구 남산 일대에서 SC제일은행 임직원들이 생물 다양성 보호 목적의 연구 데이터 축적 및 기부를 위해 매미 서식지를 탐사하며 매미 개체를 관찰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이 이달 8일 서울 용산구 남산 일대에서 생물 다양성 보호를 목표로 생물을 탐사하고, 그 결과를 공익 연구자료로 기부하는 '환경제일탐사대'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2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환경제일탐사대'는 올해 임직원 100여명이 창단 멤버로 참여한 가운데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보전 자원봉사 캠페인 'Grow the future(미래를 기르자)'의 일환으로 출범했다.


지난해 150여명의 임직원들이 약 100일 동안 도토리 나무 묘목을 기르고 심은 '도심 숲 조성' 봉사활동의 경험을 살려 올해부터 좀 더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봉사단 형태의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한 것이다.


탐사대원 가운데 40여명은 환경 분야 연구원들로부터 생물 다양성을 배우고 특정 생물의 서식지를 직접 조사하는 '생물종 서식지 탐사'를, 나머지 60여명은 거주지 인근의 생물종을 관찰하는 '우리동네 생물종 탐사'를 각각 진행하게 된다.


이날 남산에서 '생물종 서식지 탐사'에 참여한 임직원 40여명은 생태 연구원들로부터 생물 다양성의 가치, 우리나라 생물종 다양성 현황, 생물종 탐사 방법 등을 익힌 후에 직접 남산 일대의 매미 서식지를 탐사했다.




탐사대 활동으로 축적된 생물 탐사 데이터는 생태계 변화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의 공익 연구자료로 기부될 예정이다.


SC제일은행은 지역사회공헌 전략의 핵심인 임직원 자원봉사를 사내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자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5년 연속 전체 임직원의 80% 이상이 자발적으로 점주권 내 환경보호,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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