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8일(금)
에너지경제 포토

나유라

ys106@ekn.kr

나유라기자 기사모음




하나은행,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시장 예측모델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13 16:39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AI 상업용 부동산 시장예측 모델인 '하나 AI CRP' 서비스를 개발했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사진 맨 왼쪽 두번째)이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 본부장(사진 맨 왼쪽)이 김우창 KAIST 교수(사진 맨 왼쪽 세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시장예측 모델인 '하나AI CRP' 서비스를 개발했다.


13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AI CRP' 서비스는 국내 시장에 특화된 상업용 부동산 시장예측 모델이다.


국내 자산배분 및 예측모형 개발 분야의 권위자인 김우창 KAIST 교수팀과 하나은행 부동산 투자자문팀이 다양한 시장데이터, 선별된 변수들을 활용해 만들었다.


해당 모델은 상업용 부동산의 거래량과 거래금액을 핵심 지표로 정의하고, 금리, 소비자물가지수, 무역수지 등 시장정보 뿐 아니라 지역별인구 및 인구밀도, 합계출산율, 자동차등록현황 등 50여종의 변수를 바탕으로 기간별(단기, 중기, 장기)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 경기 정보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올 하반기부터 전국의 영업점에서 손님들에게 제공되는 '하나AI CRP'를 통해 손님들의 투자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다 전문적이고 최적화된 투자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 본부장은 “이번에 개발한 '하나AI CRP'를 통해 손님들이 더욱 전문적인 투자상담을 받게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상업용 부동산 외에 다양한 부동산 시장별 예측 모델도 개발해 하나은행만의 한 차원 높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