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20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시설공단, 사단법인 한국방역협회와 말라리아 퇴치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병필 행정부시장과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홍성유 사단법인 한국방역협회 인천지회장이 참석해 서명식이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의 말라리아 예방관리 및 전파 차단을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인천시설공단 관할 공원 내 매개모기 방제강화 및 방역실무자의 역량 강화 △방역전문가 기술지원 및 자문을 통한 방제 활동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 하반기 인천시설공단 방제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교육을 실시하고, 매개모기 서식지에 대한 집중 방제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