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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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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김천시·영주시 가로수길 ‘우수 관리 가로수길’ 선정 쾌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21 09:38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024년 산림청 주관 '우수 관리 가로수길' 선정에서 김천시 조각공원 가로수길과 영주시 서원로 가로수길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 김천시·영주시 가로수길 '우수 관리 가로수길' 선정 쾌거

▲김천 벚나무길. 제공-경북도

이번 공모에서 전국 시도별로 제출 가능한 2개소가 모두 선정되며, 경북도는 가로수 관리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김천시 조각공원 가로수길은 신음동 일대 6km 구간에 걸쳐 왕벚나무, 메타세콰이아, 이팝나무 등 다양한 수종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주민 참여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왔다.


경북도, 김천시·영주시 가로수길 '우수 관리 가로수길' 선정 쾌거

▲영주 벚꽃길. 제공-경북도

영주시 서원로 가로수길은 3km 구간에 벚나무가 아름답게 조성돼, 지역의 역사적 문화유산과 어우러진 경관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가로수 관리는 단순한 도시 미관을 넘어 주민 안전과 산림 보호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성과를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의 결과로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조현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김천시와 영주시의 가로수길이 모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들과 함께 더욱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경북도가 전국적으로 가로수 관리의 모범사례로 자리잡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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