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대관령면 기관사회단체는 “동원육영회 연수원과 국제학교 설립을 적극 환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평창군은 대표적인 인구소멸 도시로 평창군은 물론 지역사회단체, 주민들은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고 있다.
대관령 지역민들은 '평창 평화올림픽 테마파크 조성', '동계 스포츠과학센터 조성', '보험심사평가연구원 연수원 유치' 등 자연환경과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핵심사업을 군과 군민들이 협력해 이뤄냄으로써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학교법인 동원육영회의 연수원 및 국제학교 설립은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지역발전의 백년지대계의 한 축으로 크게 반기고 있는 입장이다.
박정우 (사)대관령면번영회장은 “최근 각종 지역발전 사업에 이해관계에 따른 일부 이견을 침소봉대할 일은 아니다. 동일한 사안 발생 시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행워로 간주하고 지역사회단체, 주민들과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999동계아시안게임,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2024 청소년동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평창군 대관령면의 브랜드 가치와 지역경쟁력을 살려 평창군과 함께 각종 관광개발사업, 공공기관 및 기업 유치, 올림픽 유산사업 추진 등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관·사회단체가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