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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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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스지모네타, 비상장사 포함 에너지 및 유틸리티 업종 95개사 ESG평가 결과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22 13:59

에너지 부문은 한화솔루션이, 유틸리티 부문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최고 등급 받아

ESG평가 항목 중 환경(E) 부문 A등급 이상을 받은 곳은 하나도 없어

에너지 및 유틸리티 관련 비상장사 및 공기업 ESG 평가 기반 마련

이에스지모네타주식회사(대표 이재광)는 에너지 및 유틸리티 업종 기업 중 한국거래소 상장사 59개와 비상장사 중 사업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는 36개사, 총 95개사의 ESG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24년 5월 31일 기준 각 기업의 사업보고서, 24년 4월 말 주주총회 결과 보고서, 각 기업 발표 지속가능보고서 외 다양한 공시자료와 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 데이터 등 공시자료를 위주로 평가하였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르면, 평가 대상 기업 95개사 중 최고 등급인 A+를 받은 회사는 전체의 7%인 7개사이며, A등급을 받은 회사는 5개 사로 나타났으며 12개사 모두 상장사로 나타났다.


ESGM 2024년 7월 에너지 및 유틸리티 업종 95개사 ESG 정기평가 평가 등급 개요

▲ESGM 2024년 7월 에너지 및 유틸리티 업종 95개사 ESG 정기평가 평가 등급 개요.자료=이에스지모네타 제공

상위 A+ 등급을 받은 상위 7개사는 한화솔루션(009830), 지역난방공사(071320), 한국가스공사(036460), SK가스(018670), S-Oil(010950), SK이노베이션(096770), SK(034730)이었으며, A등급은 한전KPS(SGC에너지(051600), SGC에너지(005090), 한국전력(015760), E1(017940), HD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 순으로 나타났다.


ESGM 2024년 7월 ESG 정기평가 에너지 및 유틸리티 업종 ESG 평가 총점 상위 25개사

▲ESGM 2024년 7월 ESG 정기평가 에너지 및 유틸리티 업종 ESG 평가 총점 상위 25개사.자료=이에스지모네타 제공

MICS 업종별로 살펴보면 에너지업종 상위 5개사는 한화솔루션(009830), SK가스(018670), S-Oil(010950), SK이노베이션(096770), SK(034730), SGC에너지(005090), E1(017940) 이었다.


ESGM 2024년 7월 ESG 정기평가 에너지 업종 ESG 평가 총점 상위 20개사.자료=이에스지모네타 제공

▲ESGM 2024년 7월 ESG 정기평가 에너지 업종 ESG 평가 총점 상위 20개사.자료=이에스지모네타 제공

유틸리티 부문에서는 지역난방공사(071320), 한국가스공사(036460), 한전KPS(051600), 한국전력(015760) 등이 상위에 자리잡았다.




ESGM 2024년 7월 ESG 정기평가 유틸리티 업종 ESG 평가 총점 상위 12개사

▲ESGM 2024년 7월 ESG 정기평가 유틸리티 업종 ESG 평가 총점 상위 12개사.자료=이에스지모네타 제공

이번 평가 결과에 따르면 ESG 총 등급 A등급 이상을 받은 회사 중 환경(E) 부문 A 등급을 받은 회사는 한곳도 없어 앞으로 환경 데이터 공시의 확대, 환경 관련 국제단체 가입, 재생에너지 투자 및 사용 확대, 자원재활용 증대 등의 적극적인 기업 활동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비상장사까지 확대한 이번 에너지 및 유틸리티 업종 ESG 평가를 통해, 국내 상장 주식은 물론 비상장을 포함한 에너지 및 유틸리티 기업에도 ESG 평가 등급을 반영한 주식 및 채권 투자를 할 수 있게 되었으며, 환경 규제가 발달한 유럽 지역에 진출하고자 하는 비상장 에너지 및 유틸리티 회사들에게도 ESG 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관련 지방공기업에 대한 ESG 평가 기반도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평가를 진행한 이에스지모네타 이재광 대표는 “비상장사까지 확대한 에너지 및 유틸리티 업종의 ESG 평가를 통해 재생에너지 투자, 온실가스 감축 및 자원 재활용 등에 적극적인 관심과 개선이 필요함을 확인하였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에너지 및 유틸리티 산업의 현주소를 파악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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