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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청일면 고시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둘레길 산책로 조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23 09:02
청일면 고시리 둘레길

▲횡성군은 청일면 고시리 일원 2.5km 둘레길 구간에 250m의 데크보행로를 추가 조성했다. 제공=횡성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청일면 고시리 일원 2.5km 둘레길 구간에 250m의 데크보행로를 추가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영화 속 장소로 알려져 해마다 방문객이 찾아오는 고시리마을을 둘러볼 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둘레길을 조성해 왔다.


구간 내 도보로 이동하지 못하는 곳 있어 온전히 이용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군비 1억5000만원을 들여 지난 5월부터 천연목 데크길 공사에 착수, 8월 2.5km 구간의 둘레길을 완성해 주민들에게 공개했다.


도만조 문화관광과장은 “아름다운 고시리 둘레길의 자연경관은 횡성의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주민과 방문객들게 불편함이 없도록 잘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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