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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지역을 잇다’…우리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24 23:36
지역과 지역을 잇다

▲원주시아동사랑협의회는 지난 22일 원주 상지대 누리관 2층에서 '지역과 지역을 잇다, 우리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아동사랑협의회는 '우리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22일 오후 원주 상지대 누리관 2층 이벤트홀 및 라운지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강원도의 지원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포함한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성돈 상지대 생명환경과대학 스마트팜학과 교수는 '기후변화와 스마트팜의 이해 및 필요성' , 이용천 연세대 미래캠퍼스 평생교육원장은 '기후변화 대응' , 박에스더 에너지경제 강원취재본부장은 '기후변화 그리고 대응전략, 지속가능한 미래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지역사회에서의 기후변화 대응 방안에 대한 토크 콘서트도 열렸다. 윤영구(원주, 연과미소)·김은화(원주, 무지개)·박종서(홍천, 파랑새)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문가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기후변화 문제를 고민하는 시간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 위기의 심각성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이어 전통문화 체험 및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지역과 지역을 잇다.

▲고추장 담그기 밀키트로 전통음식과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지역과 지역을 잇다, 기후변화 대응

▲세미나 참가자들이 아이스팩 젤을 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고추장 담그기 체험과 재활용 및 업사이클링 체험으로 아이스팩을 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등의 활동을 했다.


세미나 참가자는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나은 미래를 만들어주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더 노력해야겠다", “편리함을 위해 사용하는 일회용기 사용을 줄여야겠다", “아이스팩 젤을 사용해 방향제도 만들고 간편한 고추장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 그리고 이웃과의 소통이 즐거웠다",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시간이었다"등 소감을 밝혔다.


원주시아동사랑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마을과 마을을 이어 직접적 소통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자리였다"며 또한 “전통음식 및 문화체험으로 역사를 배우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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