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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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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비뇨기병원, 로봇수술 1000례 달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25 14:54

개원 2년 5개월만에…이동현 병원장 “1년 1000례 시술 병원될 것"

이대비뇨기병원 로봇수술 1000례 달성 기념식

▲지난 20일 열린 이대비뇨기병원 로봇수술 1000례 달성 기념식에서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이동현 병원장과 의료진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대비뇨기병원

지난 2022년 2월 이대목동병원 별관 1∼3층에 문을 연 이대비뇨기병원(병원장 이동현)이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전립선 절제술을 포함한 로봇수술 1000례 기록은 이대비뇨기병원 개원 2년 5개월 만에 이룩한 성과다.


이대비뇨기병원은 개원 첫 해 로봇수술 291건(로봇 보조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 215건)을 시행한데 이어 지난해 50% 늘어난 438건을 기록했다. 이 기간 로봇 보조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도 47%로 증가해 지난해 317건 수술이 진행됐으며, 올들어 1월부터 8월 초까지 295건의 로봇수술(로봇 보조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 205건) 실적을 올리며 로봇수술 1000례를 넘어섰다.


로봇 보조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은 로봇을 통해 전립선을 제거하는 수술 중 최소침습적 방법이다. 수술 후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등 장점이 많다.


이대비뇨기병원은 지난 5월 전립선비대증 치료 극대화를 위해 첨단 로봇치료기기인 아쿠아블레이션(Aquablation)을 도입해 전립선비대증 수술 치료의 선택지도 늘렸다.


이동현 이대비뇨기병원장은 “수술 건수가 늘어나는 추세대로라면 앞으로 1년 반만에 2000건, 향후 1년에 로봇수술 1000건을 달성하는 비뇨기 전문병원이 될 것"이라며 “최고난도 환자를 담당하며 최선의 치료를 하는 '비뇨기 4차 병원'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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