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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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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티메프 사태 피해 대비 110억원 자금 마련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25 21:13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 실시
강원소비생활센터를 통해 소비자 피해 대응 방법 상담

강원도청

▲강원도청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피해규모가 지난 19일 기준 8억 6000여만원으로 식품업종과 도·소매업종을 중심으로 피해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티몬, 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하여 자금을 지원하고, 소비자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강원소비생활센터를 통해 상담에 나서는 등 피해 확산 방지에 나선다.


도는 피해 기업이 더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110억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해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공급하기로 했다.


또 2~3% 이자 지원을 병행하기로 했다.


특히 추석 자금수요를 감안해 자금운용계획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최대한 조기에 마무리하고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이번 자금지원과 소비자 보호대책이 내수부진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추석을 맞이하는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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