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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제2회 추경 1조8360억원 편성…1회 대비 4.9% ↑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26 11:14

민생 안정 및 시민 생활 안전망 구축, 복지 강화 등에 중점 편성

춘천시 도시브랜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기정예산인 1조 7487억보다 873억원이 증가한 1조 8360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춘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795억원이 늘어난 1조 5596억원, 특별회계는 88억원이 많은 2764억원이다.


주요 세입재원은 세외수입 69억원, 국·도비보조금 142억원, 순세계잉여금 317억원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은 민생안정과 시민생활 안정망을 마련하고 복지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순수사업비 중 절반이 넘는 56.4%(254억원)를 민생·안전분야 사업비로 편성했다.




주요 사업 편성액은 △춘천사랑상품권 할인보전 11억원 △일자리지원 6억원 △전략작목 출하 및 선별지원 3억원 △출산장려 및 보육지원 12억원 △국가유공자지원 20억원 △장애인활동지원 10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사업비로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설치 3억원 △호반교차로 보행자 안전강화 및 교통개선 52억원 △화재안전시설 개선 및 CCTV 보강 7억원 △퇴계천 재해예방 정비 33억원을 반영했다.


더불어 시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이자수입을 활용해 지방채 40억원을 조기 상환하고 사업집행 잔액을 선제적으로 조정해 필요사업에 예산을 재편성하는 등 건전재정을 위한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한다고 밝혔다.


예산 확정은 오는 9월 2일부터 열리는 제336회 춘천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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