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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찾아가는 보건소’ 율면 북두1리 경로당 방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27 17:03
이천

▲김경희 이천시장이 27일 율면 북두1리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이천시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27일 남부통합보건지소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팀과 함께 율면 북두1리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날 김 시장은 의료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남부 주민들에게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격려했다.


이천시 남부통합보건지소는 의료취약 계층인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소'를 운영, 남부권(장호원·설성·율면)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 혈당, 빈혈 등 기본적인 건강 검진을 시행하고, 한의사와 치과의사가 동행하여 △한방진료(침 치료)와 △구강검진과 상담을 하고 있다.


또한 검진 결과를 토대로 △영양 상담도 함께 진행하며 어르신들에게 종합적인 건강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장에 계신 한 어르신은 “다리가 아파서 병원 가기 힘든데 이렇게 보건소에서 직접 경로당까지 와서 검사해주고 진료해줘서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김경희 이천시장은 “생활터(경로당)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보건소'를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고, 남부권 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하여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장에는 이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도 방문해 주민 어르신들에게 정신건강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재 '찾아가는 보건소'는 지난달까지 설성면 33개소, 율면 12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474명 이상의 주민이 혜택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연말까지 율면과 장호원 지역을 순회하며 더 많은 지역 주민이 보건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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