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에너지경제 포토

박에스더

ess003@ekn.kr

박에스더기자 기사모음




원주시, 누수 상수도관 적기 수리로 단수 예방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27 09:36
누수 상수도관

▲지역주민의 조기 발견과 신고로 원주정수장 신배수지 상수도관 누수공사를 적기에 마무리해 단수 없이 공사를 완료했다.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우산동 공구상가 소재 업체들의 조기 발견과 신고로 단수 없이 신속한 보수공사가 진행됐다.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원주정수장 신배수지 상수도관 누수로 인한 긴급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신배수지 상수도 배수본관(800mm)은 원주시민 7만명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1985년 매설된 아스팔트도 복장강관으로 노후된 관체가 손상돼 20mm의 천공이 발생했다.


우산동 소재 업체 고려유압과 (주)원주스텐레스가 누수를 조기에 발견해 사업소에 신고하고 긴급 상수도 공사 시 사업장 부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시내지역 단수 없이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긴급 공사를 완료한 후 이들 업체에 단수로 인한 시민불편 방지 및 부지 제공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상수도 공급은 시민들의 건강과 위생,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므로 노후관 교체 예산을 더 확보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