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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산림복지협의회, 국·공유림 활용 공동협력사업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29 02:10
강원도 산림복지협의회

▲강원도산림복지협의회가 28일 개최됐다. 제공=강원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28일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에서 산림복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중기 강원도 산림환경국장을 비롯해 북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춘천, 홍천, 인제, 민북지역 등 4개 국유림관리소 포함), 동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평창, 강릉, 양양, 영월, 정선, 삼척, 태백 등 7개 국유림관리소 포함), 시군 산림·공원 부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산림복지협의회는 산림행정기관(강원자치도, 북부·동부지방산림청, 시군)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해 산림복지 관련 각종 현안사항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월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원 산림의 56%를 차지하는 산림청 소관 국유림(전국 151만ha/강원 76만ha)과 공유림을 활용한 '춘천분지 일주 숲길 활성화' 및 '원주 산림레포츠시설 조성', '평창 산악관광 기반 구축' 등 공동 협력사업 9개 핵심 안건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




안중기 도 산림환경국장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산림휴양‧치유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산림의 사회적 기능인 산림복지서비스에 대한 중요성과 국민적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과감한 신규사업 발굴 및 적극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도민이 체감하고 속도감 있는 행정을 위해 강원자치도내 산림행정기관이 원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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