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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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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공항공사·항공사·학계, 항공 소음 돌파구 찾는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30 21:39

2024 항공소음정책포럼 세미나 개최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4 항공소음정책포럼'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항공소음정책포럼 제공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4 항공소음정책포럼'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항공소음정책포럼 제공

사단법인 항공소음정책포럼은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2024 항공소음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토교통부·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항공사 관계자들과 학계·소음 관련 전문가가 자리했고, 행사는 1·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공항 주변 소음 관련 갈등 모니터링 △지역 상생 프로그램 △훈련 비행장 소음 영향도 분석 △항공기 소음 분담 부과 체계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2부에서는 해외 공항 소음 정책 사례, 최신 항공기종 도입에 따른 소음 영향도 분석과 공항 소음 정책 개선을 위한 법·정책적 방안이 함께 소개됐다.


또한 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토론도 이어졌다.


포럼 관계자는 “항공기 소음에 대한 중요성에 공감함으로써 향후 공항 소음 저감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럼 감사인 황호원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정책대학원장은 “항공 소음 관련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운영과 세미나 개최를 통해 공항 소음 저감·지역과의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 포럼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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