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농촌에 젊음을 더하다! 미래농업을 열어라 한농연!'이라는 주제로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박 3일 동안 연예인 축하공연, 가족음악회, 낭만 구미 시티 투어 등 다양한 행사와 경상북도 6차 인증 우수농산물 전시, 추석맞이 농특산물 판매를 포함한 홍보관 운영이 예정돼 있다.
대회 첫날에는 구독자 128만 명의 유튜버 '산적TV 밥굽남'이 청년후계농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둘째 날에는 '미디어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 전략'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등 주요 인사와 1만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농업의 미래를 논의한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에서 20년 만에 열리는 최대 규모의 농업 축제로, 농업의 첨단화와 미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농촌의 소득 증대와 청년 유입을 위해 경상북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