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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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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차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 발표 – 5대 분야 27개 과제로 1인 가구 지원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03 16:37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도내 1인 가구 비율이 38.1%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가운데,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1차 경상북도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2025~2029)'을 3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생활과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 상호 돌봄 사회안전망 구축과 포용적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한다.


경상북도는 1인 가구 지원을 위해 정책추진 기반 구축, 주거 및 안전, 생활 안정, 건강 및 돌봄, 사회적 관계망 등 5대 분야에서 27개의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주요 과제로는 청년월세특별지원사업, 1인 가구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 생활비 지원, 고령 1인 가구 돌봄 서비스, 청년근로자행복카드 지원,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된다.


안성렬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을 통해 1인 가구가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제정된 '경상북도 1인가구 지원 조례'에 따라 수립되었으며, 기존의 개별 사업을 통합하고 새로운 지원 사업을 도입해 1인 가구의 요구를 반영하고자 한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증가 추세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1인 가구가 안정적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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