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3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에서 2024년 1차 투자유치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공동위원장으로 주재했으며, 기업 임원과 교수 등 자문단 위원들이 참석해 안동시의 투자유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2033년 준공 예정인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와 기회발전특구,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등 투자유치 관련 주요 현안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지방의 불리한 지리적 여건을 극복하고 기업 유치를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투자제안 방안에 대한 자문이 이루어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원들의 경험과 지식이 더해져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희범 공동위원장은 “안동시가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등 성과를 이룬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바이오·백신산업 선도를 위해 우수 기업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