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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 ‘GMES 2024’ 성대한 개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05 18:06

5일~6일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서 열려
134개 사 참가, 100여명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제20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

▲제20회강원의료기기전시회가 5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개막한 가운데 발전을 다짐하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5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제20회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4)를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도내 최대 규모의 산업전시회로 강원도,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테크노밸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원지원단이 공동 주관했다.


전시회 개막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한종현 원주테크노밸리원장을 비롯해 국내외 의료기기 및 바이오헬스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GMES 2024

▲한종현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이 5일 제20회강원의료기기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이날 (주)소닉월드와 (주)리스템이 우수제조기업으로 선정돼 강원특별자치도지사장과 원주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전시회 2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상영과 세리머니로 지난 20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발전을 다졌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GMES는 국제인증전시회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며, '의료기기'에서 '바이오헬스'로 전시 산업군을 확장해 규모를 한층 확대했다.




GMES 2024

▲제20회강원의료기기전시회가 5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개막했다. 박에스더 기자

이번 전시회에는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바이오 분야의 국내외 우수기업 134개사가 참여해 총 149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회 기간 전 세계 바이어들과의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삼성메디슨(주), 바디텍메드(주), (주)서린컴퍼니, (주)파마리서치 등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선도 기업들이 참가해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외바이어 100여명을 초청해 1:1 사전 매칭으로 실질적인 수출상담회가 진행되며, 참가기업들에게 글로벌 마케팅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공공기관 맞춤형 컨설팅, 해외 인허가 및 디지털 헬스케어 세미나, 채용박람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GMES 2024

▲김진태 도지사가 5일 강원의료기기전시회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는 “지난 10년 동안 강원도에서 수출품목 1위인 의료기산업은 강원도 효자산업이다. 과기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연구개발특구에 원주지역 주력산업인 의료기기산업을 넣었다. 내년에 확정되면 의료기기 연구개발 R&D 등 국가적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며 “세계 3대 중동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도 있지만 머지않아 우리가 아랍까지 가지 않고 원주로 전 세계 바이어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했다.


GMES2024

▲원강수 원주시장이 5일강원의료기기전시회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20년 전 대학 캠퍼스에서 조촐하고 소박하게 시작된 GMES지만 꿈은 굉장히 컸었다. 그 당시 40여개 부스로 시작해 지금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업체들이 GMES를 통해 회사를 알리고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며 “앞으로 의료기기산업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 과제가 남아있다. GMES를 통해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강원의 의료기기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내지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강화해 나가야겠다"고 밝히며 정부부처의 관심과 전폭적 지원을 당부했다.


GMES 2024

▲김진태 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과 허영구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장이 전시장을 돌아보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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