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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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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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X재단, 조각탄소 이니셔티브(MCI) 소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05 18:57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이 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DX탄소감축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SDX재단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이 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SDX탄소감축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SDX재단

SDX재단이 기후테크 기업들이 탄소감축에 기여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SDX재단(이사장 전하진)은 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SDX탄소감축포럼을 진행했다. 포럼에서 '조각탄소 이니셔티브(MCI)가 소개됐다.


조각탄소 이니셔티브란 기후테크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평가해 이들이 실질적으로 기여한 탄소감축량을 기반으로 탄소크레딧을 발행하는 새로운 개념이다.


MCI는 기후테크 기술의 효과를 명확히 평가하고, 이를 통해 기후테크 기업들이 탄소 감축에 대한 혜택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는 조각탄소크레딧(MCC)을 발급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SDX재단은 기후테크 기업에 조각탄소 크레딧을 부여하고 이를 고객과 공유하도록 함으로써 기후테크 기업 육성에 중요한 촉진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은 “지난 4년 동안 기후테크 기업들이 가장 효율적으로 탄소감축 평가 및 인증을 받아 자발적 탄소감축 시장을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MCI는 그동안 수많은 시도와 연구 끝에 개발한 기후테크 탄소감축 평가에 가장 최적화된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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