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해양수산부 공공기관 19개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1위는 부산항만공사가 차지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이어 2위 인천항만공사, 3위 국립해양박물관 순으로 분석됐다.
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해수부 공공기관 19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9월 브랜드 평판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항만공사는 581만6845로 1위를 기록했다.
기업평판연구소는 8월 5일부터 9월 5일까지의 해수부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3016만911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했다.
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해수부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해 브랜드평판지수가 산출됐다.
해수부 공공기관 1위를 기록한 부산항만공사 브랜드는 참여지수 234만5179 미디어지수 139만2129 소통지수 140만6928 커뮤니티지수 49만3800 사회공헌지수 17만880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81만6845로 분석됐다.
2위를 기록한 인천항만공사 브랜드는 참여지수 204만1625 미디어지수 110만7893 소통지수 122만1996 커뮤니티지수 39만4204 사회공헌지수 13만260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89만8325로 분석됐다.
3위 국립해양박물관 브랜드는 참여지수 89만3198 미디어지수 56만3751 소통지수 72만417 커뮤니티지수 56만7345 사회공헌지수 4만8890으로 브랜드평판지수 279만3602로 집계됐다.
한국어촌어항공단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199만8874로 4위, 해양환경공단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177만1066으로 5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한국수산자원공단, 국립해양과학관,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울산항만공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항로표지기술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여수광양항만공사,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해양조사협회, 극지연구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순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해양수산부 공공기관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8월 해양수산부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2947만1965개와 비교하면 2.34% 증가했다"면서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20.32% 상승, 브랜드이슈 2.59% 상승, 브랜드소통 2.07% 상승, 브랜드확산 24.30% 하락, 브랜드공헌 9.69% 하락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