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이혜정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4일 자치행정위원에서 원안 가결했다.
해당 조례안은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대에 따라 새로운 관광소비층이 부각되고 시장규모가 확대되는 시점에 반려동물을 동반해 편안하고 안전한 관광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발의됐다.
이혜정 의원은 “관광진흥기본계획 2024년 시행계획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를 선정해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고, '2024년 반려동물 동반여행 현황 및 인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인이 일반 관광객보다 더 많은 관광소비를 하는 것으로 확인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파주시도 반려동물 관광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