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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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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5년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2개소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06 12:08

2027년까지 33억 원 투입 개보수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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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개보수 정비사업 현장 모습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내년 재해위험저수지 2개소(도화지, 화남지)에 대해 2027년까지 33억 원을 투입해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고6일 밝혔다.


이번 정비 대상 저수지는 도화지, 화남지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았으며, '22년, '23년 각각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고시한 수리시설이다.


세부 사업 내용은 저수지 제당보강, 여·방수로 재설치, 복·사통 재설치, 제당 그라우팅 등이다.


시에서 관리하는 농업용 저수지는 979개소로 전국 최다 저수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동안 시는 노후 저수지 정비를 위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비,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등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8개소는 '23년에 착공해 2개소는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며, 나머지 2개소(대성지, 석불지)는 '25년 말, 4개소는 '26년 말까지 준공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재해 예방사업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며“노후 저수지 정비사업을 통해 저수지 하류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힘쓰고, 조속히 사업이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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