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6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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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에스컬레이터 “전국 최초(初)·최고(高)·최장(長) 자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06 18:52

6일 오후 소금산 그랜드밸리 에스컬레이터 준공식 개최
전국 최초(初)·최고(高, 높이 100m / 25m×4구간)·최장(長, 길이 200m / 50m×4구간)

소금산 그랜드밸리 에스컬레이터 준공식

▲원강수 원주시장과 시도의원, 그리고 시민들이 6일 소금산 그랜드밸리 에스컬레이터 준공식에 참석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6일 오후 소금산 그랜드밸리 에스컬레이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소금산 그랜드밸리 에스컬레이터는 전국 최초(初), 최고(高, 높이 100m / 25m×4구간), 최장(長, 길이 200m / 50m×4구간)으로 설치되는 산악용 에스컬레이터로 관광객들이 울렁다리를 건넌 후 편안하게 내려오면서 스릴과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설치됐다.


지난 2021년 착공한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39억여원을 들여 에스컬레이터 4구간(1구간 50m)을 준공했다.


지난 2018년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준공을 시작으로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울렁다리까지 개통되었고, 이번 에스컬레이터 준공에 더해 연말까지 케이블카와 통합건축물이 모두 완공되면 더욱 완벽한 소금산 그랜드 밸리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에스컬레이터 준공식

▲원강수 원주시장이 6일 소금산 그랜드밸리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르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국내에서 가장 긴, 가장 높은 곳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가 그랜드밸리 에스컬레이터다. 원주 대표관광지 소금산 출렁다리, 잔도, 스카이타워, 울렁다리 등 둘러보고 많이 피곤할 즈음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편하게 내려올 수 있다"며 “올해까지 소금산 그랜드 밸리를 완성해 천만 관광객 시대를 활짝 열고 현재 조성 중인 반곡·금대 관광활성화 사업과 문막 반계리 은행나무, 구도심 등 관광자원과 추가 연계해 원주만의 특색 있고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랜드밸리 에스컬레이터 준공식

▲조용기 원주시의장이 6일 소금산 그랜드밸리 에스컬레이터 준공식을 축하하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조용기 시의장은 “그랜드밸리는 2018년 출렁다리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오는 원주의 관광명소이다. 오늘 에스컬레이터 준공식을 계기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올해 말 케이블카까지 준공되면 완벽한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원주 관광산업이 발전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시의회에서도 시의 관광정책에 맞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소금산 그랜드밸리 에스컬레이터 준공식

▲6일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에스컬레이터 준공식을 갖고 테이프커팅식을 하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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