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6일 포스텍과 나노융합기술원을 방문해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관련 연구진들을 격려하는 등 활발한 일정을 소화했다.
나노융합기술원 설립 20주년 기념식에서는 나노기술 발전 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하고, 이어진 행사에서는 포항시,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등과 함께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산업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 장비 공유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양 부지사는 포스텍 반도체대학원과 배터리공학과 개원식에도 참석해 경북이 첨단산업 특화단지로 도약하기 위한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