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출근길 청렴 캠페인

▲신경호 도교육감은 9일 '부패 쓸어버리고 청렴 가득 담아요!'를 주제로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하고 있다. 제공=강원도교육청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강원도교육청은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반부패 청렴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6일 교육감의 청렴서한 발송을 시작으로 9일 '부패 쓸어버리고 청렴 가득 담아요!'를 주제로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벌였다. 12일에는 춘천 풍물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겸한 청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23일 오전에는 신 교육감 주재 청렴강원교육추진본부 회의를 개최한다. 오후에는 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청렴 라이브 공연으로 청렴 연극과 청렴 골든벨, 갑질 근절을 위한 행동강령 특강을 한다.

이밖에도 9일부터 13일까지 성남초 외 6개 학교에서 초등학생 대상 청렴 샌드아트 공연과 체험을, 중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경찰학교 체험과 청렴특강을 한다.

또한 도교육청은 13일까지 부패행위 등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도교육청 누리집에 운영 중인 10개 신고센터를 활용하면 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도교육청 전 직원은 도민이 빌려준 신뢰를 소중히 여겨 정성스러운 자세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하겠다"며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청렴한 강원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