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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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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어 아너’ 김명민, 수감된 아들 허남준 꿰뚫는 눈빛..긴장감 폭발 父子 대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09 10:02
유어 아너 9회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9회가 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스튜디오지니

김명민이 수감된 허남준과 독대한다.


오늘(9일)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9회에서는 김강헌(김명민 분)과 김상혁(허남준 분)의 긴장감 넘치는 면회 현장이 그려진다.


김강헌은 장남 김상혁에게 차남 김상현의 죽음과 관련딘 어떠한 일도 저지르지 말라고 수차례 경고했다. 하지만 김상혁은 유력 용의자로 지목되었던 이상택(안병식 분)과 부두파 조직원들을 직접 살해했다. 뿐만 아니라 과거 송판호(손현주 분)의 아내를 강간했다는 사실까지 밝혀지면서 문제 아들을 향한 김강헌의 고뇌는 더욱 깊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최종 선고만을 앞둔 김상혁을 찾아간 김강헌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겁게 내려앉은 면회실의 공기 속에서 마주하고 있는 부자(父子)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두꺼운 쇠창살이 결코 가까워질 수 없는 이들의 거리감을 보여주는 듯해 더욱 시선을 집중시킨다.


위압적인 눈빛으로 뚫어져라 아들을 바라보는 김강헌과 아버지 앞에서 조용히 시선을 떨구고 있는 김상혁의 차분한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무거운 분위기 속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늘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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