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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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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서울 기후에너지 컨퍼런스 오는 12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10 21:12
제9회 서울 기후에너지 컨퍼런스

▲제9회 서울 기후에너지 컨퍼런스 포스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 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과 사단법인 우리들의미래가 제9회 서울 기후에너지 컨퍼런스를 오는 12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한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녹색전환을 위한 넷제로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주제로 잡았다.


기조연설에는 김명자 KAIST 이사장이 '과학기술 산업정책: 기후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기후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과학기술 융합 인재 양성과 협력적 대응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한다.


이후 김상협 2050 탄녹위 위원장의 진행으로 이광형 KAIST 총장, 로버트 에클레스 옥스퍼드대학교 교수,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등 주요 리더들이 모여 녹색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산업과 금융 전략을 논의한다.


이어지는 세부 세션에서는 △탄소중립 융합인재 육성 AI혁신으로 기후대응 대전환 지속가능금융으로 탄소중립 촉진 녹색산업 정책과 국제협력 강화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넷제로 인텔리전스 파트너십 출범식이 열린다. 넷제로 인텔리전스 파트너십은 탄소중립 문제 해결을 위해 KAIST 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과 주요 산업 및 공공기관들이 협력해 만든 산·학·관 협력 이니셔티브다.


제9회 서울 기후-에너지 컨퍼런스는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현장 참석은 초청받은 사전등록자에 한해 가능하다.


엄지용 KAIST 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 원장은 “올해 중심 주제는 탄소중립 융합인재, AI 혁신, 녹색산업정책, 녹색금융의 유기적 연계로 넷제로 이행을 앞당기는 솔루션"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녹색 전환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탄소중립 융합 인재로서의 휴먼 인텔리전스 양성과 AI 기반 넷제로 인텔리전스 증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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