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고독사 예방 홍보 캠페인 진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7일 사회복지의 날 기념 '사회복지 한마당'에서 고독사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달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참여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 함께 찾아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에 대한 안내와 다양한 홍보물품을 통해 위기가구 발견 시 알려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독사 예방 홍보부스에서는 우리함께라면 마음쌓기 이벤트, 복지위기알림 및 달서안심복지서비스 앱 안내, 복지상담 등을 진행하여 많은 주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다.
달서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행복취약계층 마음피트니스 대화기부사업, 나 혼자 安 산다, 낙상 ZERO 더 안전한 우리집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시행중 이다.
증가하는 1인가구의 고독사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7월부터 중년(40~49세) 1인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가구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고립된 이웃을 구할 수 있으므로 주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 고독사 없는 달서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