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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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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화가 권용섭 부부, 대구에서 전시회 개최…문화적 애국 실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11 18:36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독도가 정치적, 상징적으로 요란하지만 그 내면에 대해선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가운데, 독도를 화폭에 담아온 권용섭·여영난 부부의 전시회가 오는 30일까지 대구지방경찰청 무학갤러리에서 열린다.


독도 화가 권용섭 부부, 대구에서 전시회 개최

▲독도 화가 권용섭 부부가 대구에서 전시회를 개최 했다. 제공-독도 화가 권용섭 부부

이 전시는 국제라이온스356-A(대구)지구 최진열 총재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독도 그림 20여 점과 지구촌 풍경 13점을 포함한 총 33점이 전시된다.


권용섭 화백은 수묵속사의 창시자로, 지구촌 20개국을 돌며 단색 수묵으로 한국의 미와 독도를 표현해온 작가다.


이와 함께 9월 11일에는 대구라이온스 회관에서 권 화백의 수묵 퍼포먼스가 열려 애국 문화를 선도했다. 퍼포먼스에서는 독도에서 상징적인 '사자바위'가 수묵화로 재현됐으며, 짧은 휘호 증정식도 진행됐다.


특히 라이온스협회의 상징인 사자와 독도의 사자바위를 연결하는 이번 행사는 독도에 있는 한반도바위, 독립문바위, 코끼리바위 등 다양한 상징적 바위들과 함께 숨은 그림 찾기 같은 재미를 더했다.




최진열 총재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라이온스협회의 위상을 높이고 진정한 문화적 애국을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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