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레포츠파크가 오는 13일부터 추석맞이 4일 경륜을 개최하는 등 총 74경주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창원레포츠파크는 13일부터 3일간 창원 8경주와 광명 6경주, 부산 6경주 등 매일 20경주를 펼칠 예정이다. 경륜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창원 8경주와 부산 6경주 등 14경주를 진행한다.
이 경주는 수정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1·3일차에는 독립 대진, 2일차 예선, 4일차에는 결승이 펼쳐진다.
창원레포츠파크는 이번 4일 경륜 기간 중 41억여 원의 매출과 6억여 원의 지방재정 기여를 기대하고 있다.
창원레포츠파크는 향후 2회 가량 4일 경륜을 편성해 매출 증대와 재정 확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레포츠파크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인 만큼 많은 시민과 귀성객들이 경륜을 즐기기 위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불편함 없이 경륜 경주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과 편의시설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