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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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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삼성화재와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서비스 제공키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12 13:31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11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삼성화재와 오픈 API를 활용한 'EPS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최재봉 삼성화재 일반보험부문장(사진 왼쪽), 성영수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이 삼성화재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용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12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전날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국내 최초로 삼성화재와 오픈 API를 활용한 'EPS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EPS(Employment Permit System·외국인 고용허가제)의 비전문취업(E-9), 방문취업(H-2) 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이 필수로 가입하는 출국만기보험, 귀국비용보험, 상해보험을 하나은행의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하나은행의 '하나EZ'에서 14개국 언어로 팩스 신청이나 실물서류 제출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보험 가입내역 조회 및 보험금 청구가 가능해졌다.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은 삼성화재가 제공하고 있는 출국만기보험, 귀국비용보험, 상해보험으로, 이번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하나은행이 삼성화재와 오픈 API 연계를 통해 시행하게 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EPS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서비스는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지원하는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혁신 서비스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 뿐만 아니라 국내에 체류하는 모든 외국인 손님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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