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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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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금촌IC 진입로’ 1개로 확장…출퇴근 상습정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17 20:00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서울∼문산 고속도로의 '금촌 나들목(IC) 진입로' 차로를 확장하는 공사를 완료하면서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인 차량정체로 인한 시민불편이 확연히 해소될 전망이다.


금촌 나들목(IC)은 2020년 11월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 이후 진출입로 부근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곳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25억원 예산을 투입해 금촌 나들목 진입도로 800m 구간 1차선을 추가로 확장하기로 했다. 올해 2월27일부터 공사에 착수해 9월9일 공사를 마무리했다.


파주시 서울∼문산 고속도로 '금촌 나들목(IC) 진입로 확장 전

▲파주시 서울∼문산 고속도로 '금촌 나들목(IC) 진입로 확장 전. 제공=파주시

파주시 서울∼문산 고속도로 '금촌 나들목(IC) 진입로 확장 후

▲파주시 서울∼문산 고속도로 '금촌 나들목(IC) 진입로 확장 후. 제공=파주시

이는 당초 계획된 12월 개통보다 3개월 앞당겨진 것으로, 추석명절 교통수요에 대응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기존에는 금촌 나들목을 진입하려면 3~4번 가량 교통신호를 기다려야 했지만 이번 진입도로 확장공사로 1~2번 교통신호만 기다리면 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확장된 차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차선 변경 없이도 진입로로 바로 빠져나갈 수 있게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7일 “금촌 나들목 진입로 구간이 확장돼 출퇴근 시간대 교통흐름이 한결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이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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