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남진복 의원(울릉, 국민의힘 원내대표)은 46년 만에 기록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울릉도 지역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
11일과 12일 사이, 시간당 최대 60.5mm의 비가 쏟아진 이번 폭우로 토사 유출, 낙석, 배수관로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456세대 745명의 주민들이 대피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 맞이를 준비하던 남 의원은 수해 소식을 접하자마자 현장으로 달려가, 피해 주민들을 돌보고, 울릉군, 경찰, 소방과 협력해 복구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현재 대피자 전원은 복귀했으며, 주요 도로인 일주도로 등의 복구도 완료돼 통행이 가능해졌다.
남 의원은 “추석을 앞두고 발생한 수해가 매우 안타깝다"며, “주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