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24일 의성군립도서관에서 독서와 수제 맥주를 결합한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독서를 할까? 맥주를 마실까?'라는 이번 행사는 수제 맥주 강연과 시음, 그리고 편안한 분위기에서의 독서토론으로 구성된다.
주제 도서는 이나가키 에미코의 에세이 인생은 혼술이다로, 맥주와 함께하는 미니멀 라이프를 다뤄 독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맥주 애호가와 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어울리는 행사로,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일상 속 쉼터가 되고, 독서토론을 통해 책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