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능곡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토당동 858번지 일대 기존 노후건물을 철거한 뒤 행주 제1공영주차장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
토당동 858번지 일대는 저-중층 다세대 주택, 능곡시장 등 인구 밀집지역으로 주민은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토당동 858번지 일대에 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총 70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행주 제1공영주차장을 오는 11월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행주 제1공영주차장은 승용차 대형화 추세에 따라 확장형 주차대수 59면, 장애인 3면, 경차 4면, 전기차 4면으로 구성됐다.
또한 주차 면은 잔디블럭, 주행로는 차도블럭으로 포장하고, 관목도 식재해 도심지에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친환경 주차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영주차장 건립이 완료되면 인근 주민과 능곡시장을 방문객 주차환경이 개선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란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