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2024 한일 어린이 교류사업'으로 초등학생 10명이 자매도시인 일본 돗도리현 야즈정을 4박 5일의 일정으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 행사는 지난 8월 횡성군에서 개최된 한․일 어린이 스포츠 및 문화교류 행사에 대한 답방이다. 인솔자와 어린이 등 15명은 이웃나라의 문화와 생활환경을 접하며 협력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웠다.
특히 학생들은 스포츠 교류 행사를 통해 일본 어린이들과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 이튿날인 23일에는 요리 만들기, 코난 박물관, 컬링 등 스포츠 체험, 모래 미술관 견학 등 일정을 소화하고 방문 3일차, 4일차인 24일~25일에는 와카사 철도 체험, 해유관을 견학하며 현지 어린이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으로 견문을 넓힌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야즈정 방문은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도시간 우호협력관계 확립과 다양한 분야의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