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20일과 23일 이틀간 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하는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 70명을 대상으로 식품 알레르기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 알레르기 바로 알기를 주제로, 영양플러스 전담 영양사가 알레르기의 원인, 증상, 경과, 관리 방안 등을 설명했다.
또한, 보충 식품을 활용한 요리 만들기를 주제로 '베스트 요리상'으로 선정된 4명을 축하하고, 레시피를 공유하여 건강한 식사 실천을 유도했다.
오는, 10월에는 청도군 특산품인 감말랭이를 활용한 휘낭시에(빵) 만들기 요리 클래스를 실습할 예정이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청도군 거주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의 임산부와 생후 66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감자, 달걀 등 영양 보충 식품을 월 2회 가정에 배달하고, 정기적으로 영양 교육과 평가를 제공한다.
청도군 김하수 군수는 “영유아와 임산부의 올바른 영양 섭취는 미래의 건강한 삶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영양플러스 사업이 임신출산 가정의 행복한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