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다음달 18일 정약용도서관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상상으로 설레는 미래, 2024년 제2회 남양주 진로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상존 △진학존 △진로존 △마을존 △미래존으로 구성됐다.
먼저 상상존에선 창의력과 예술성을 자극할 수 있는 청소년동아리 공연과 개막행사, 진로 뮤지컬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학존은 현직 교사의 고입-대입 컨설팅과 학생-학부모 대상별 진로 특강을 진행하며, 여러 대학 입학 전형을 알아볼 수 있는 대학별 안내책자를 제공한다.
또한 대학과 특성화고 학과를 체험할 수 있으며 실제 해당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과 교사 지도로 체험 학생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진로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마을존은 관내 진로 체험처, 공공 및 청소년기관 활동을 홍보해 청소년이 남양주시 자원을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알리고, 이와 관련된 진로체험을 진행한다.
미래존에선 1인 미디어 시장에 적합한 미디어 교육과 코딩, AI, 로봇 등을 기반으로 하는 과학교구체험전, AR, VR 및 드론을 활용한 4차 산업 체험 등이 운영된다.
이유미 미래교육과장은 25일 “이번 진로교육박람회를 통해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를 보다 명확히 설정하고, 적성과 흥미를 발견해 자신감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에게 의미 있는 정보와 경험을 제공할 기회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