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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4년 경남 산업 DX 융합얼라이언스 발족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26 12:22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산업 디지털 전환(DX) 협업지원 센터가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경남 산업 DX 융합얼라이언스 발족식'을 가졌다.


발족식에는 경남도와 창원시, 김해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DX 과제발굴 연구회의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향후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창원시, 2024년 경남 산업 DX 융합얼라이언스 발족식 개최

▲9월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경남 산업 DX 융합얼라이언스 발족식' 모습. 제공=창원시

경남 산업 DX 융합얼라이언스 연구회는 지역 내 주력 업종과 선도산업 분야에 대한 기업체 수요조사 및 신규과제를 발굴해 사업화를 추진한다. 또한 산·학·연·관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지원한다.


협업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경남 산업 DX 융합얼라이언스'는 경남지역 내 30여 개 기업체 대표와 임원진, 10여 개 대학 교수진, 10여 개 연구기관의 연구진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역 내 주력 업종인 5개 분야(스마트기계, 디지털, 방산, 로봇, 우주·항공)의 DX 과제발굴을 위한 6개의 연구회를 구성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창원시는 경남도·김해시와 공동으로 경남권 최초로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를 한국 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 본부에 개소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 4월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을 맞아 미래 청사진으로 대한민국 미래 50년을 견인하는 '창원 산업혁신파크'로 목표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14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81억5000만원을 들여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를 구축한다.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는 창원국가산단 내 중소 제조기업들이 단계별 디지털 전환을 구축하고,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산업 디지털전환 협업지원센터와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도약을 위해 국가산단 내 제조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의 협업이 필수적이며,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협력의 장인 경남 산업 DX 융합 얼라이언스 발족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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