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여자대학교 대학인권센터는 지난 24일 광주광역시 청소년노동인권센터와 함께 2024학년도 3학기 찾아가는 노동상담소를 운영했다.
26일 센터에 따르면 '찾아가는 노동상담소'는 아르바이트 및 기타 노동 활동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재학생들의 노동권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노동법과 관련된 것들을 잘 몰랐는데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좋았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부당한 것과 아닌 것을 구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상담을 받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다음에 다시 진행되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대학인권센터장은 “앞으로도 대학인권센터는 학생들이 일을 하며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여러 가지 방면에서 인권과 관련된 문제가 생겼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