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9월 30일 본청 검무서재에서 유보통합 추진 관련 현장 의견 청취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상북도 어린이집 연합회 대표 6명과 교육청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유보통합의 진행 상황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유보통합 추진 현황,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어린이집 지원 방안 및 교직원 연수 강화 등이 논의됐다.
연합회 회장은 “모든 영유아와 부모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기반의 유보통합이 실현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경북교육청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향후 어린이집 현장 방문과 토론회를 통해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간담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기회가 되었다"며, 성공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