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시는 2일 오전 11시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부산 노사민정 대표자들과 함께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입법 촉구 결의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한국노총 부산본부 의장, 부산고용노동청장, 부산경영자총협회 등 부산 노사민정 대표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입법 촉구를 위한 입법 촉구 서명운동과 노사민정 결의문 낭독, 협력 다짐 퍼포먼스 등을 펼친다.
노사민정 결의문에는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과 일자리 창출 및 신성장 동력 마련, 경제 생태계 혁신 등 각 분야의 실천과제가 담겨 있다.
부산시와 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가 추진 중인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촉구 서명운동'에 참여한 시민이 100만 명(지난달 28일 기준)을 돌파한 가운데 부산의 노사민정도 이에 동참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 시장은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사람과 기업, 투자가 몰리는 도시 부산'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노사민정의 적극적 협력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