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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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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최동석에 ‘상간녀’ 소송 제기..최동석도 ‘상간남’ 소송으로 맞불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02 10:10
박지윤 최동석

▲박지윤과 최동석이 이혼 소송 중 상대의 외도를 주장하며 서로 상간자 소송을 제기했다.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스토리앤플러스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이 이혼 소송중 상대의 외도를 주장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박지윤이 지난 6월 최동석의 불륜을 주장하며 여성 A씨에게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지난달 30일 전해졌다.


이에 최동석은 개인 SNS를 통해 “제 지인이 박지윤으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은 맞다"면서 “박지윤과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결백을 주장했다. 이어 “진실은 법정에서 밝히고 법원의 판단은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최동석 역시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지난달 30일 제주지방법원에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며 맞불 소송으로 대응했다.


박지윤과 최동석 모두 상간자 소송을 제기하면서 이혼 원인을 서로의 외도라고 주장하고 있는 모양새로, 치열한 법정공방이 예상된다.




지난 2009년 결혼한 최동석과 박지윤은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해 10월 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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