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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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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18호 태풍 ‘끄라톤’ 대비 대책회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02 11:30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시가 2일 오전 제18호 태풍 '끄라톤'에 대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제18호 태풍 '끄라톤'은 대만을 지나면서 강도가 줄어들면서 우리나라에는 오는 3일과 4일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 제18호 태풍 '끄라톤' 대비 대책회의 개최

▲안승대 울산시 행벙부시장이 2일 오전 제18호 태풍 '끄라톤'에 대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울산시

울산시는 이날 긴급회의를 열고 태풍 대비 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안승대 행정부시장과 재난 관련 부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안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사전 통제하고, 필요할 경우 주민을 적극적으로 대피하도록 지시하는 등 대비책 마련을 당부했다.


또한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과 집중호우가 우려되는 3일부터 6일 사이에 축제 등 야외 행사에 대해선 취소, 연기 또는 실내 행사로 대체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안 부시장은 “태풍의 이동 경로가 유동적인 상황이지만,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며 “어떤 재난에도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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