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립국악단이 오는 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기획공연 '단원 김홍도, 국악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공연은 안산 대표 인물이자 풍속화 대가인 '단원 김홍도' 그림을 주제로 작곡과 편곡으로 김홍도를 연상할 수 있는 곡들로 무대를 구성해 시각과 청각이 어우러지는 입체적인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 등 대표곡으로 사랑받는 가수 제이세라와 국가무형유산 제1호 종묘제례악 전수자인 아쟁 김슬지, 중요무형유산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인 채상소고 이동주가 함께 협연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또는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관람료는 R석 1만2000원 S석 1만원이다.
두현은 안산시 문화관광과장은 3일 “김홍도 그림을 귀로 들어보는 진귀한 기회인만큼 우리 고유의 소리를 알리는 안산시립국악단 기획공연에 많은 관람으로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