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김태우가 '백반기행'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은 '2024 우리 오리 밥상' 특집으로, 가수 김태우와 함께 귀한 오리밥상을 찾아 떠났다.
김태우는 국민그룹 god가 있기까지의 고생담을 털어놓았다. 고등학생 시절 연습생으로 발탁돼 부푼 꿈을 안고 구미에서 서울로 상경했지만, 연습 시작 일주일 만에 너무 배가 고파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전했다.
또한 코로나 시기 뜻하지 않게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고민이 많았음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태우는 자신의 버팀목이 되어준 아내에 대한 사랑을 고백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고 싶다는 사랑꾼 김태우의 러브스토리가 전격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무엇보다 김태우는 진정한 '먹신'의 면모를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1일 1고기는 물론, 낯선 음식들까지 안 가리고 먹어 '먹태우'라는 별명을 가진 김태우는 정글을 가는 프로그램에서 이구아나와 박쥐고기까지 먹어야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태우는 '백반기행'에서도 “맛있다"를 연발하며 먹방 퍼레이드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