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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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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대입 수시모집 대비 학생 맞춤형 면접 지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07 09:15

이달 7~17일까지 모의 면접 주간 운영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7일부터 17일까지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면접고사를 앞둔 울산 수험생을 위해 '2025 대입 수시모집 모의 면접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 지역 일반고 3학년 학생 중 수시모집 면접전형에 지원한 117명이 이번 모의 면접에 참여한다. 울산진로진학센터는 학교별로 학생 3명을 추천받아 모의 면접 대상자를 선정했다.


울산교육청

▲울산교육청 청사. 제공=울산교육청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가 마련한 6~7개의 부스에서 1일 3차시에 걸쳐 모의 면접이 진행된다. 수년간 진학지도 경험을 쌓은 울산진학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모의 면접관으로 참여해 2대1 맞춤형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모의 면접관은 학생이 지원한 대학의 기출 면접 문항을 분석해 학교생활기록부 등을 기반으로 학생에게 맞는 맞춤형 면접 문제를 제시한다. 면접 자세와 답변 구조화 방법, 고칠 점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전국 4년제 대학은 지난달 2025 대입 수시모집 원서를 마감했다. 오는 12월까지 면접과 논술, 실기 등 전형을 거쳐 12월 13일까지 최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모의 면접은 학생들이 실제 면접 상황을 미리 경험하고, 면접 과정에서의 강점과 개선점을 구체적으로 피드백 받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면접 역량을 높여 실제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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