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선보인 멤버별 솔로곡을 오는 9일 정식 발표한다.
오는 9일 공개되는 에스파 스페셜 디지털 싱글 '싱크:패러렐 라인'은 에스파가 두 번째 콘서트에서 선보인 멤버별 솔로곡 4곡이 수록돼 있다. 카리나의 '업'(UP), 지젤의 '도파민'(Dopamine), 닝닝의 '보어드!'(Bored!), 윈터의 '스파크'(Spark)다.
에스파의 솔로곡들은 콘서트서 무대를 공개한 후 각종 숏폼에서 댄스 커버 및 챌린지로 입소문을 타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많은 팬들이 정식 음원 발매를 바라던 곡들인 만큼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리나 솔로곡 '업'은 중독성 있는 후렴과 단순한 트랙이 특징인 힙합 댄스곡으로 카리나가 단독 작사했다. 지젤이 작곡∙작사한 '도파민'은 상대에 대한 진심을 숨기기 위해 사랑에 목매지 않는 듯 행동하는 복잡하고 아련한 감성이 담긴 알앤비(R&B) 곡이다.
닝닝이 선보인 '보어드!'는 개성 있는 멜로디과 리듬감 있는 트랙이 인상적인 알앤비 댄스곡이다. 닝닝이 작사에 참여한 가사에는 강렬하게 시작되어도 끝내 지루해지고 마는 사랑의 이면적인 감정을 담았다. 윈터가 작곡∙작사에 참여한 솔로곡 '스파크'는 몽환적이면서도 아련한 감성이 담긴 시원한 일레트로닉 댄스 뮤직 사운드가 인상적인 노래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21일 다섯번째 미니 앨범 '위플래시'(Whiplash)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