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의장 취임 100일을 맞이해 8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언론인들과 오찬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00일간 의정활동과 앞으로 의정활동 방향 및 역점과제 등을 설명하고자 조촐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김운남 의장은 “지난 100일 동안 시민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그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을 경주했다. 후반기에도 경제자유구역 지정, 킨텍스 제3전시관 건립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론인들이 고양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잘한 부분은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질책해 시의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항상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김운남 의장은 참석한 언론인들에게 거듭 감사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언론과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시의회 운영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